추억이 있는 하이델베르크

추억이 있는 하이델베르크

오랜만에 PC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둘러보았다. 우리 아이들 성장사진들, 집사람과의 신혼여행사진들. 이런 저런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추억들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다. 여러개의 여행 폴더를 지나 몇년전 출장겸 갔다온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사진 폴더가 눈앞에 보여진다. 

내가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안다녀봤지만 그래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가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것 같다. 

햇살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시였던 하이델베르크.

잠시 다른 것을 내려놓고 추억속으로 빠져들어 보고싶네요.

하이델 베르크성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이때가 홍수가 나서 철도도 잠기고 그래서 물 색깔이 많이 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옛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랑은 많이 다른 느낌이듭니다.

하이델베르크성안에 있는 엄청 큰 맥주통. 지금은 사용을 안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여기다가 넣어서 먹었다고 상상하니. 통큰 양반들일세.

밑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성. 성에서 바라보던 풍경도 좋았지만 밑에서 바라본 성의 풍경도 잠시 내 눈에 힐링이 되었던 같아요.

철학자 괴테가 사랑한 하이델베르크. 여기는 하이델베르크에 머물던 철학자들이 자주 사색을 즐기기 위해 걸었다는 철학자의 길입니다. 끝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기 입구에서 한컷.

정말 마음만은 나도 여기서 여유를 즐기면 살고 싶지만 그런 현실을 만들기위해서라도 지금은 열심히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다시 한번 이곳을 올 때를 기다려봐야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