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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과라미랑가를 정복하다.


일주일중에 우리는 하루(일요일)만 쉰다. 외국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 와서도 한국에서도 안하던 토요일 근무. 그 피곤을 조금이남 풀기위해서 오늘 일요일에는 브라질에서 유명한 산. 과라미랑가로 출발.


출발해서 국도를 따라 하염없이 직진을 계속하던중 우리 옆을 지나가는 매드맥스 악당이나 보였다. 호~~. 이런것은 태어나서 처음봤다. 멋지다.



잠시 휴게소에 들렸는데 여기가 바이크 동호회 아지트인것 같다. 아까 본 매드맥스 바이크도 여기있네.



과라미랑가 산을 올라가다 중간에 내려서 본 풍경. 정말 구름하나는 끝내주는 나라이다. 이 구름을 담아서 우리나라에 가져갔으면.



산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간곳. 바로 식당. Macarios라는 레스토랑이다. 뭘하든 든든하게 배부터 불리고 해야겠죠. 



마당에 오리들이 놀러다니고 있다. 이걸 바로 잡아서 요리하나? 



배고프니 다 맛있네. 새우볶음밥 드실래요?



밥도 먹었으니 이제 산정상에 가기전 후식부터 먹어야겠지. ㅋㅋ 

과라미랑가 마을에서 유명한 CHOCOBERRY 초코 카페다. 뭐 우리나라 31가게가 훨씬 맛있고 종류도 많은것 같다. 이건 내 개인적 생각.


진짜 이제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역시나 오늘도 맑다. 이놈의 브라질은 우기를 빼고는 매일 맑다. 그냥 맑다. 그런데 산 정상이 말이 정상이지 우리나라에서처럼 걸어서 오는것이 아니다. 그냥 차타고 정상까지 올라오면 된다. 힘 하나 안들이고.



겁도 없이 브라질에 와서 과라미랑가를 점령한 한국인 독수리5형제들.

좀 뭔가 엉성해 보이지만.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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