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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에서 바라보며


오랜만에 휴식 아닌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낀게 얼마마인지 모르겠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고 약간은 안개가 끼여있는 날씨이다. 날이 더워서 밖에 있기는 싫었지만 그래도 풍경하나는 좋았다. 바다와 그 바다위에 놓여있는 다리를 보니 꽉 막힌 내 마음도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너무 더워서 전망대에 올라가 찍은 사진. 많은 차량들이 이 다리를 거쳐서 또다른 곳으로 향하여 간다. 놀러가는 사람, 물자를 나르는 사람, 업무차 가는 사람들. 제각각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겠지? 나도 그중에 하나이지만.



여기 광양까지 온다고 힘들었지만 그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달래준 이순신대교. 고마워. 우리 자주 만날것 같은데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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