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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선물, 아내의 선물

쭌쭌형제 2017. 6. 16. 16:00

선물, 아내의 선물

올해도 어김없이 나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아내의 생일이 먼저지만. 작년에 깜짝선물로 받아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끼고 다니는 아내의 선물. 바로 손목시계다. 시계 Model명은 Zaspero.



우선 선물해준 여봉, 고마워. 이정도의 센스는 있는 남편입니다. 처음 이놈을 만나면서 느낌점은 눈이 좋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이 좋아야 날짜도 보이고 요일도 보일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집중해서 보면 금방 보이더라고요. 절대 노안아닙니다. 1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요놈이 또 물건입니다. 유리 기스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방수기능도 잘 되었어서 화장실에서 손을 씻을때 시계를 벗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렇게 이 친구(오해마세요. 시계를 말하는것임)를 공개수배해보았습니다. 

넌 누구니?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zaspero 브랜드로 클릭.

검색해보니 스위스 자스페지방에서 탄생한 스위스 정통 브랜드라고 합니다. 외제네요 외제.  그리고 또 하나의 맘에 드는 있네요. 시계자체를 스위스에서 생산해서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다고 합니다. 몇백만원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계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스위에서 직접만들어서 우리나라에 와서 그것도 제 팔목에 척하니 붙어있는 이친구(zaspero). 고맙고 사랑해. 너도 우리 집사람도. 올해 집사람 생일에는 저도 깜짝 선물을 해줘야될것같습니다. 혹시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바쁘지만 않으시면 댓글로 집사람 선물로 뭐가 좋을지 하나씩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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