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을 덮친 스모그 아닌 안개. 요즘에는 중국발 스모그나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문을 열지 못하고 지낸 날들이 너무 많았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문 열고 잘 날도 얼마 안남은것 같다. 이 얼마안남은 창문열고 자는것을 만끽하던 나는 오늘 우리집을 덥친 스모그 아닌 안개 때문에 깜짝 놀랬다. 아침에 일어나서 블라인드를 올리니 서서히 우리집으로 덮치러 오는 스모그 아닌 안개들.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멀리 보이는 다른 아파트가 꼭 구름위에 있는 성과 같다. 어디 불 난것처럼 바람을 타고 날라오고 있는 안개를 보면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광경을 31층이니까 볼수 있지 어디서 볼 수 있었을까? 이제는 아래를 내려다보니 점점 안개가 짙어지는것 같다. 멀리 보이던 아파트도 안개가 삼켜버리고 있..
환희 거미 콘서트 방문기 연극이나 뮤지컬은 몇번 가보았지만 가수들의 콘서트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한번정도는 이승환 콘서트에 가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데 올해초에 콘서트 티켓을 누나한테 얻어서 가보게되었다. 비록 내가 가고 싶어하던 이승환 콘서트는 아니였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다. 이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 여기는 콘서트 현장. 아 괜히 설레네요. 이제 조금있으면 시작할려나? 환희와 거미 콘서트라는 자막이 올라온다. 콘서트 시작전 집사람과 다정히 인증샷 한장. 나중에 집사람이 보면 싫어할려나 몰라. 첫 무대부터 환희와 거미의 환상 콜라보레이션이 독보였다. 다른 사진들은 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그리고 사진찍는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서 사진은 찍지..
출산전 갔다온 거제도여행 벌써 7년전 사진들을 둘러보니 그 때의 추억이 눈앞에 보이는것 같네요. 우리 첫째 아들이 나오기전 가보았던 마지막 여행이었네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 감상에 젖어볼께요. 처음으로 해저터널을 들어가 보았다. 이거 영화 터널처럼 못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 가도 가도 끝이 없는거 같다. 폐쇄공포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해저터널입니다. 해저로 무려 3.7km를 가야된다는 사실. 해저터널을 나오자 우리를 반기는 하늘. 구름에 가려줘 있는 모습도 꽤 멋있는 사진이 될것 같네요.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몸과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거제도에 오면 똑 들려야 된다는 바람의 언덕. 그런데 이날은 너무 추워서 임신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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