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하이델베르크 오랜만에 PC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둘러보았다. 우리 아이들 성장사진들, 집사람과의 신혼여행사진들. 이런 저런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추억들이 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다. 여러개의 여행 폴더를 지나 몇년전 출장겸 갔다온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사진 폴더가 눈앞에 보여진다. 내가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안다녀봤지만 그래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가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것 같다. 햇살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시였던 하이델베르크.잠시 다른 것을 내려놓고 추억속으로 빠져들어 보고싶네요. 하이델 베르크성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이때가 홍수가 나서 철도도 잠기고 그래서 물 색깔이 많이 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옛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나라랑은 많이 다..
느리게 가기 아침 출근 시간에 보도블록을 열심히 아주 열심히 느릿느릿 기어가는 놈을 만났다. 이놈이 뭐지? 앉아서 한참 관찰해보았다. 뭐 지각하지 않을만큼. 이놈은 어디를 향해서 가는걸까? 지나다니는 사람들한테 밟히면 어쩔려고 이렇게 다닐까? 걱정반 신기한반으로 유심히 보았다. 한참을 보다보니 지금의 나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 같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느리게 가기. 지금 내 인생의 목표도 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걸 보니 딱 이놈과 일치하느것 같았다. 느리지만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가는 이 친구. 나도 느리지만 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만의 배를 타고 가고 있다. 이놈아 너가 가고싶은 곳까지 열심히 가렴. 그때까지 사람들에게 밟히지 말고. 나도 내가하는 목표까지 가볼께. 알았지?
USB 선풍기 얼마전 회사 사내 체육대회가 있었다. 어깨가 조금 안좋아서 무리를 하면 안되는데 이놈의 승부욕은 어찌나 높던지. 어깨 생각도 안하고 열심히 뛰었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우리 부서의 성적도 위로 움직이지 않고 밑으로 가라앉아버렸다. 결과는 참패. 회사 체육대회 행사가 끝나고 행운권 추첨의 시간. '옳거니 이거라도 노려보자'하는 생각에 내 번호가 불리기만을 고대하며 기대해보았지만. 우리 부서에서 나만 빼고 다 걸리네.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한주가 지난 월요일. 회사에 출근하니 못보던 물건이 있었다. 바로 후배가 당첨된 USB 선풍기를 나에게 양보한것이다. 자기는 있으니 필요하실것 같다고 나한테 양보하네. 이런 눈치있는 친구같으니라고. 물론 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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